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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아주 가끔씩. 교사였다가 지금은 군인입니다.
눈이오는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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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김치볶음밥을 했다. 망했다. 역시 요리는 쉽지 않다.
자취도 거의 2년 가까이 했는데 실력이 퇴화했나?

일요일 저녁에 큰 맘 먹고 시작한 요리인데 아무도 먹으려 들지 않는다.
분명 평소에 하던대로, 아니 최근에 요리 한적이 거의 없으니 예전에 해봤던대로 했는데
맛이 없다. 그냥 진짜 맛이 없다. 김치맛도, 고추장 맛도 안난다. 웰빙푸드가 되어버린.

동생은 내 요리를 뒤로 한채 족발을 시켰고 내 요리는 부끄러워졌다.

동생 말대로 자취인 자격을 반납해야겠다.

and

사서 고생이란건 이런것인가?

7시에 양구에서 출발해 서울역에서 10시에 점심먹고 내려오고 내려와 2시 반에 익산에서 점심식사.
저녁은 6시 반에 순천에서.

지금은 부산으로 향하는 중. 15분 연착된 열차는 나를 11시 23분에 부산에 내려주겠지?

나 방은 구할 수 있을까? 오늘 잘 수 있을까? 내일도 여행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사서 고생이란 이런 것.
그래도 군대 가기 전에 자유를 좀 더 즐기자. 무계획여행이라 더 자유롭게!

and

제가 다닌 대학원은 춘천교육대학원 초등특수교육전공 이었습니다.

특수교육이라는 분야에 평소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공부가 어려웠지만, 그만큼 많이 느끼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잊고 지냈던 공부에의 열정을 다시금 되새겨보며, 다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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