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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아주 가끔씩. 교사였다가 지금은 군인입니다.
눈이오는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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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4
    여름입니다.
벌써 7월도 시작한지 4일이나 지났네요. 오늘은 7월 4일, 음력으로는 6월 4일입니다.
초승달이 한창 아름다운 시간이네요.

한살한살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전에는 보이지않던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년 봄에는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처음 보았습니다. 철쭉의 색이 그렇게 화사하고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어요!!! 그저 봄꽃은 진달래와 개나리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뭐지 이 아름다움은?

 

그리고 올 해는 여름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그저 봄은 초록색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자연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성을 가진 존재였습니다.


여름의 색깔도 참 아름답지요? 자연이란 참 다채롭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우리 인간이 다 망쳐버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저부터 되돌아봐야 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즐거운 하루 되세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