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그런 도서관

블로그 이미지
이런저런 이야기 아주 가끔씩. 교사였다가 지금은 군인입니다.
눈이오는가을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17)

Recent Post

Recent Comment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

My Link

  • Total
  • Today
  • Yesterday
  1. 2015.03.10
    봄이 온다.
  2. 2011.07.04
    여름입니다.



봄이 오는가 봅니다. 어느새 베란다 화분에 꽃이 피었네요. 며칠 전 갑자기 눈이 내리고, 오늘은 모든 것을 날려버릴 기세로 찬 바람이 불지만, 그래도 봄인가 봅니다. 봄이 오는가 봅니다.

봄이 오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철쭉입니다. 알록달록 아름다운 철쭉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죠. 올해는 군인의 신분이라 좀 더 우울한 봄맞이이겠지만, 그래도 화사한 봄꽃을 바라보며 상쾌하게 지내야겠네요.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and
벌써 7월도 시작한지 4일이나 지났네요. 오늘은 7월 4일, 음력으로는 6월 4일입니다.
초승달이 한창 아름다운 시간이네요.

한살한살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전에는 보이지않던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년 봄에는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처음 보았습니다. 철쭉의 색이 그렇게 화사하고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어요!!! 그저 봄꽃은 진달래와 개나리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뭐지 이 아름다움은?

 

그리고 올 해는 여름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그저 봄은 초록색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자연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성을 가진 존재였습니다.


여름의 색깔도 참 아름답지요? 자연이란 참 다채롭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우리 인간이 다 망쳐버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저부터 되돌아봐야 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즐거운 하루 되세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