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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아주 가끔씩. 교사였다가 지금은 군인입니다.
눈이오는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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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11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2. 2015.03.07
    귀여운 우리집 강아지!
  3. 2011.07.04
    여름입니다.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이야기!

여행을 빙자한 행군의 마지막날 동생이 추천해줘서 가게 된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덕분에 대림미술관이란 곳에 처음 가보게 되었다. 더불어 린다 매카트니가 누구인지도 몰랐는데 검색을 통해 폴 매카트니의 부인이며 유명한 사진가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대림미술관은 경복궁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었다. 가기에 앞서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했더니 그것만으로도 2000원 할인을 받았다. 자주 들릴 사람은 무슨 멤버십카드 같은거 구입하면 더 이득이지 싶다. 나야 이제 내년까지 들릴 일이 없으니 : (

사진전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다. 특히 대림미술관앱에서 제공하는 모바일투어 기능을 통해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관람하니 나같이 사진에 문외한인 사람도 좀 더 깊이 사진을 이해하게 되었다​. ​다른 전시회와는 달리 사진 찍는 것이 자유롭게 허용되어 좋은 사진들은 다시 내 카메라로 옮겼다. 뭐 다시 볼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은 알지만 괜히 욕심 좀 부려봤다.

평일임에도 사람이 많은 것이 신기했고 평소에 이렇게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나도 도시에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잠깐 했다.

사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5월 25일까지 전시회가 열리니 꼭 가보시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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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이오는가을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셨나요?
오늘은 강아지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원래 안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아니고 오랜만에 목욕한 김에
뽀샤시한 모습을 간직하고자 몇장 찍어보았네요^^
지금까지 많은 개를 키워보았는데 이렇게 카메라에
잘 찍히는 녀석은 이 녀석이 처음인듯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행복란 주말 보내세요!

※사진은 아이폰5S 기본 카메라앱으로 찍고
카카오스토리앱으로 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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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도 시작한지 4일이나 지났네요. 오늘은 7월 4일, 음력으로는 6월 4일입니다.
초승달이 한창 아름다운 시간이네요.

한살한살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전에는 보이지않던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년 봄에는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처음 보았습니다. 철쭉의 색이 그렇게 화사하고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어요!!! 그저 봄꽃은 진달래와 개나리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뭐지 이 아름다움은?

 

그리고 올 해는 여름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그저 봄은 초록색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자연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성을 가진 존재였습니다.


여름의 색깔도 참 아름답지요? 자연이란 참 다채롭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우리 인간이 다 망쳐버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저부터 되돌아봐야 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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