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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 아주 가끔씩. 교사였다가 지금은 군인입니다.
눈이오는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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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21
    하나로 여행중
  2. 2011.09.10
    대학원에 다녀왔습니다.
  3. 2011.07.12
    절묘한 확률!!
  4. 2011.07.04
    여름입니다.
  5. 2011.07.01
    2011년 7월 1일.
  6. 2011.06.29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7. 2011.06.27
    처음입니다.

사서 고생이란건 이런것인가?

7시에 양구에서 출발해 서울역에서 10시에 점심먹고 내려오고 내려와 2시 반에 익산에서 점심식사.
저녁은 6시 반에 순천에서.

지금은 부산으로 향하는 중. 15분 연착된 열차는 나를 11시 23분에 부산에 내려주겠지?

나 방은 구할 수 있을까? 오늘 잘 수 있을까? 내일도 여행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사서 고생이란 이런 것.
그래도 군대 가기 전에 자유를 좀 더 즐기자. 무계획여행이라 더 자유롭게!

and

제가 다닌 대학원은 춘천교육대학원 초등특수교육전공 이었습니다.

특수교육이라는 분야에 평소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공부가 어려웠지만, 그만큼 많이 느끼고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잠시 잊고 지냈던 공부에의 열정을 다시금 되새겨보며, 다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and
어느덧 7월도 중순이라 할 수 있는 12일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여름철 우리를 방해하는 두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파리와 모기!!!

다들 밤에 주무시려고 불을 딱 껐는데 갑자기 위잉 소리가 나서 철렁한 경험들 다 있으시죠?
이걸 잡고 자야하나, 아니면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 자야하나 고민, 고민하게되고
하지만 불을 켜고 이러저리 둘러봐도 결국 못잡고 다시 불끄면 위잉 소리.
그날 밤을 하얗게 지새야만 했던 슬픈 이야기...

여름철에는 모기와 파리가 정말 우리를 귀찮게 하죠. 그래서 의도치 않은 살생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제가 파리를 잡다가 재미있는 상황이 생겨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다들 보통 파리를 잡으실 때 한군데 정지해 있는 파리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잡으시나요?
저는 요즘에 날아다니는 파리를 파리채로 후려치는 방법을 익히고 있답니다.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파리를 가만히 노려보다가 타이밍을 노려 휘두르는데요
어느날 그렇게 파리를 잡다가 재미있는 일이 발생하여 바로 폰카로 찍어봤습니다.


요게 어떤 사진인지 이해가 되시나요? 파리를 후려쳤는데 파리 머리가 그만 파리채 사이에
끼어버리고 말았답니다. 그채로 파리는 기절했는지 미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구요.
수학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번개맞을 확률 비슷할까요?

파리채에 낀 파리를 보고 얼른 사진을 찍었네요.
분명 재미있는 상황인데 제 글재주가 신나지 않아서 그닥 재미가 없네요ㅠㅠ


근데 참 절묘하긴 하지요? 그래서 포스팅 제목도 '절묘한 확률'이라고 붙여보았답니다.
이거 로또맞을 확률 미리 땡겨쓴건 아닌지,,씁슬해지네요.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다들 비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오래간만의 포스팅 마칠까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and
벌써 7월도 시작한지 4일이나 지났네요. 오늘은 7월 4일, 음력으로는 6월 4일입니다.
초승달이 한창 아름다운 시간이네요.

한살한살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전에는 보이지않던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작년 봄에는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처음 보았습니다. 철쭉의 색이 그렇게 화사하고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어요!!! 그저 봄꽃은 진달래와 개나리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뭐지 이 아름다움은?

 

그리고 올 해는 여름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는 것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그저 봄은 초록색이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죠. 자연을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성을 가진 존재였습니다.


여름의 색깔도 참 아름답지요? 자연이란 참 다채롭고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우리 인간이 다 망쳐버리고 있는것은 아닌지, 저부터 되돌아봐야 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즐거운 하루 되세요!!^^
and
오늘은 2011년 7월 1일입니다. 2011년도 딱 반이 지나갔네요.

올해의 6개월간 어떤 삶을 살았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아쉽게도 그다지 나아진 것은 없어보이네요.

그저 하루하루 살아내기에 급급했던 것은 아니었나 반성해보지만, 남는 것은 후회뿐인 씁쓸한 시간.

다음 이제 다가올 나머지 육개월은 조금씩 나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and

비가 주룩주룩 많이 내립니다. 마치 하늘에 구멍이 나서 물이 새는 것 같아요.

옛말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하면 모자란 것만 못하다.

장마가 시작되기 전 한창 더울적에는 비가 너무 오지 않아서 애써 기른 작물들이 말라가는 것을 보며

애태웠는데, 또 이제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이 됩니다.

지금 이 내리는 비에 흐르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굉장히 웅장한 교향곡인가요?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and

티스토리에서 처음 적어보는 글입니다. 굉장히 어색하고 쑥쓰럽고 당황스럽고,

황량한 이 곳을 보면서 굉장히 막막해지네요.

앞으로 이 곳에 제 삶의 기록들, 이야기들, 생각들을 담담히 기록해나갈까 합니다.

시작은 많이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 믿기에 지금의 시작이 더 소중합니다.

앞으로 좋은 글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누군가 이 글을 읽으시는 분에게 이 글이 이 블로그의 첫 글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and